디와이디, 새 이사진에 '역노화 세계적 석학' 선임…다음달 3일 임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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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디가 역노화 기술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한국, 미국, 독일, 덴마크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이사진 영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계적 석학들의 합류를 통해 노화 연구 및 관련 상품을 초월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노화 관리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류의 꿈인 '늙지 않는 삶'을 현실화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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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디가 역노화 기술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한국, 미국, 독일, 덴마크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이사진 영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와이디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과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 신규 사명은 '리버스에이징'이다. 이사 후보는 남홍길 박사, 브라이언 케네디 교수, 빌헬름 보어 교수, 아담 안테비 교수, 린다 패트리지 교수, 이승재 교수 등 역노화 분야를 선도하는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회사에 따르면 남 박사는 세놀리틱스(노화 세포 제거 기술)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로 업계에서 주목받은 과학자다. 케네디 교수는 싱가포르국립대학 건강장수센터 소장이자 노화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보어 교수는 시르투인(Sirtuin) 연구로 노화 생물학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장수 유전자와 스트레스 조절 기전 연구를 선도한 인물이다.
디와이디는 유전자 치료제, RNA(리보핵산) 신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373조원 규모의 글로벌 노화 관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석학 영입은 단순한 경영진 확충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노화의 '불가역성'을 뒤집고 인간 수명 연장을 현실화하려는 디와이디의 새로운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생명공학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역노화 기술을 대중화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적 석학들의 합류를 통해 노화 연구 및 관련 상품을 초월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노화 관리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류의 꿈인 '늙지 않는 삶'을 현실화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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