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에 대북전단 사진 공개…南 향한 적개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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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황순욱 앵커]
러시아에 파병까지 하고 전쟁의 적극 동참하고 있는 북한, 남한을 향해서도 추가 도발이 예상이 됩니다. 북한이 어제와 오늘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보시는 바로 이 사진인데요. 남한에서 보낸 대북전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투명한 비닐봉지 안에는 선전물이 들어 있고, 눈에 익은 빨간색 보이시죠? 초코파이라고 알려져 있는 초코 과자, 그리고 영양제도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볼 수 없는 조선중앙통신에서는 상표를 그대로 노출시켰는데, 반면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군요. 지금 김여정 부부장이 저 대북 전단에 엄청나게 발끈했다면서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왜냐하면 평양 무인기 침투, 김정은 집무실이 세 번이나 뚫렸거든요. 그래서 전언에 의하면 사실상 평양은 준비상사태이다. 따라서 무인기 침투에 대해서 각별히 경계를 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복수의 단체들이 전단을 계속 보내고 있거든요. 이에 대해서 반발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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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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