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하든 MVP 모드' 클리퍼스, 유타 격파하고 5할 승률 진입 (18일 결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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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이 모처럼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LA 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6-105로 승리했다.
클리퍼스의 하든과 파웰이 외곽포로 유타의 수비를 공략했고, 주바치가 골밑을 장악하며 클리퍼스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4쿼터 중반에 투입된 하든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으로 클리퍼스의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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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하든이 모처럼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LA 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6-105로 승리했다.
제임스 하든이 20점 11어시스트, 노먼 파웰이 19점 2리바운드, 이비카 주바치가 2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유타는 조던 클락슨이 21점 4리바운드, 라우리 마카넨이 1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클리퍼스가 기세를 잡았다. 클리퍼스는 1쿼터, 하든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하든은 자신의 득점은 물론, 동료를 봐주는 패스까지 훌륭했다. 하든의 활약으로 클리퍼스가 35-25로 1쿼터를 앞서며 마쳤다.
2쿼터도 클리퍼스의 흐름이었다. 이번엔 식스맨이 활약했다. 모 밤바가 골밑을 장악했고, 케빈 포터 주니어가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여기에 주전 선수인 파웰의 3점슛까지 연속으로 성공하며, 클리퍼스가 점수 차이를 20점 차이로 벌렸다. 66-45, 클리퍼스가 전반을 압도하며 끝냈다.
3쿼터도 똑같은 양상이었다. 클리퍼스의 하든과 파웰이 외곽포로 유타의 수비를 공략했고, 주바치가 골밑을 장악하며 클리퍼스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96-74, 클리퍼스가 승기를 잡으며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유타의 반격이 펼쳐졌다. 경기 내내 허술하던 유타의 수비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유타는 클리퍼스의 공격을 저지했고, 공격에서 클락슨이 폭발했다. 클락슨은 특유의 폭발력으로 순식간에 득점을 몰아쳤다. 20점 차이 이상으로 벌어졌던 경기는 클락슨의 활약으로 어느덧 10점 차이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하든이 있었다. 4쿼터 중반에 투입된 하든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으로 클리퍼스의 승리를 굳혔다.
비록 4쿼터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클리퍼스가 경기 내내 압도한 경기였다. 특히 데릭 존스 주니어와 크리스 던을 중심으로 한 수비가 빛났다.
2024년 11월 18일 NBA 경기 결과
(8승 6패) 미네소타 120-117 피닉스 (9승 5패)
(6승 7패) 인디애나 119-110 마이애미 (5승 7패)
(15승 0패) 클리블랜드 128-114 샬럿 (5승 8패)
(6승 8패) 포틀랜드 114-110 애틀랜타 (6승 8패)
(2승 10패) 워싱턴 104-124 디트로이트 (7승 8패)
(8승 6패) 멤피스 105-90 덴버 (7승 5패)
(5승 9패) 시카고 107-143 휴스턴 (10승 4패)
(7승 6패) 뉴욕 114-104 브루클린 (5승 9패)
(11승 3패) 오클라호마시티 119-121 댈러스 (7승 7패)
(7승 7패) 클리퍼스 116-105 유타 (3승 10패)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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