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대구 곳곳서 수험생 위한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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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곳곳에서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동구는 22일 '수험생 힐링 콘서트'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성광고, 경상고, 경상여고, 경명여고 수험생과 교직원 등 875명이다.
이 외에도 스토리가 있는 판토마임, 댄스 공연 등을 통해 수험생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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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곳곳에서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동구는 22일 '수험생 힐링 콘서트'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개최한다.
콘서트에서는 유튜버 미미미누가 '고3 수능 이후 이야기'를 주제로 수험생에게 용기를 주는 강연을 진행한다.
북구청소년회관은 26일 '고3 힐링데이'를 대구과학대학교 아트홀에서 연다.
참가 대상은 성광고, 경상고, 경상여고, 경명여고 수험생과 교직원 등 875명이다.
행사에서는 곽정은 작가가 "나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사람은 없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수험생의 고민을 들어준다.
이 외에도 스토리가 있는 판토마임, 댄스 공연 등을 통해 수험생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줄 예정이다.
달서구는 29일 '고3 문화축제'를 계명문화대학교 수련관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1100여명이 참여해 각종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놀이문화 체험 행사(22일) ▲무대 공연 기회 제공(12월7일) ▲오르골 만들기 체험(12월20일) 등이다.
북구청소년회관 관계자는 "수험생 대상으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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