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내년 본예산 5820억 시의회 제출…전년比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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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약 15.83%(795억원)이 증가한 5820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둔화로 인한 국세수입 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정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 실현, 생애전주기 원스톱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등에 예산안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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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약 15.83%(795억원)이 증가한 5820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둔화로 인한 국세수입 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정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 실현, 생애전주기 원스톱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등에 예산안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 대비 약 10.5%(477억원) 증가한 502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약 66.13%(318억원) 증가한 80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분야 284억원(6%), 교육, 문화 및 관광분야 433억원(9%), 환경분야 276억원(5%)등이다.
또 사회복지·보건분야 2262억원(45%), 농림해양수산분야 295억원(6%),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302억원(6%),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분야 417억원(8%), 기타 분야에 751억원(15%)이 편성됐다.
주요 편성사업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문화재생사업 19억원, 동트는 리틀야구장 조성 19억원, 종합경기장 전광판 및 족구장 시설개선 공사 27억원 등이다.
이어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65억원,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11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3억원, 이전 기업 등 보조금 지원 20억원 등이 편성됐다.
심규언 시장은 “국내외적 경기 불황과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하여 지방세 세입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민선 8기 내내 강조한 ‘행복지수 선진도시 만들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로 시민과 함께 하루속히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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