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 슈퍼라운드 진출 실패…타이완·일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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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 타이완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우리 야구대표팀의 슈퍼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쿠바를 7대 6, 한 점 차로 힘겹게 꺾고 예선 4연승으로 1위를 확정한데 이어 개최국 타이완도 호주를 11대 3으로 제압하고 3승 1패로 2위를 확정하면서 우리나라는 프리미어12에서 처음으로 슈퍼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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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 타이완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우리 야구대표팀의 슈퍼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어젯(17일)밤 경기를 치른 일본과 타이완 중 한 팀이 패해야만 슈퍼라운드 진출 희망을 이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쿠바를 7대 6, 한 점 차로 힘겹게 꺾고 예선 4연승으로 1위를 확정한데 이어 개최국 타이완도 호주를 11대 3으로 제압하고 3승 1패로 2위를 확정하면서 우리나라는 프리미어12에서 처음으로 슈퍼라운드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2승 2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오늘(18일) 호주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긴 뒤 타이완이 쿠바에 패하더라도 양 팀이 3승 2패로 나란히 동률이 되지만, 승자 승 원칙에 따라 타이완이 2위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대표팀은 오늘 호주전을 마친 뒤 내일 곧장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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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네이션스리그에서는 노르웨이가 간판스타 홀란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카자흐스탄을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홀란은 전반에 2골을 몰아친 뒤 3대 0으로 앞선 후반 26분에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4승 1무 1패로 조 1위를 확정한 노르웨이는 리그 A로 승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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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도 아일랜드와 홈경기에서 골잡이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고든과 갤러거 등이 돌아가며 골 사냥에 나서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2연승을 달린 잉글랜드도 역시 B조 1위를 확정하면서 리그 A로 승격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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