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김도영 3번-김형준 8번' 탈락 확정 류중일호, 최종전 호주전 출격

이형주 기자 2024. 11.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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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호가 유종의 미를 거둘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1시(한국 시간)부터 대만 텐무 야구장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호주과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 첫 경기 대만전 패배로 위기에 몰렸던 대표팀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잡아냈지만 일본과 대만에 상대 전적에 밀리며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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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2차 평가전, 13-3으로 승리한 한국 류중일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만전 선발로 나섰던 대표팀 투수 고영표.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류중일호가 유종의 미를 거둘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1시(한국 시간)부터 대만 텐무 야구장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호주과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 첫 경기 대만전 패배로 위기에 몰렸던 대표팀이다. 쿠바전 승리로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일본전 패배로 다시 고개를 숙였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잡아냈지만 일본과 대만에 상대 전적에 밀리며 탈락이 확정됐다.

류중일 감독은 홍창기(좌익수)-신민재(2루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송성문(3루수)-윤동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형준(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도영이 전처럼 3번을 보고 선발 포수로 김형준이 들어왔다.

선발은 고영표다. 고영표는 지난 대만전 2이닝 5피안타 6실점으로 크게 부진했고,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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