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딘, 데뷔 후 식지 않은 열기...케이타운포유 주간차트 '1위'

지난 9월 3일 데뷔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걸그룹 메이딘(MADEIN)이 데뷔 앨범으로 케이타운포유 주간차트 왕좌를 거머쥐었다.

최근 글로벌 팬덤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집계한 앨범 판매량 주간 차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이 기간 1만 1,209장을 판매한 메이딘 데뷔 EP '상승'이 차지했다.

앞서 메이딘(마시로, 미유, 수혜, 예서, 가은, 세리나, 나고미)은 아이콘(iKON)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지난 9월 3일 오후 6시 데뷔 EP '상승'을 발매하며 전격 데뷔했다.

특히 멤버 중에는 케플러(Kep1er)로 활동했던 마시로와 예서가 포함됐으며, 이들의 재데뷔로 화제를 모았다.

EP 앨범에는 타이틀곡 '우노'(UNO)를 비롯해 '다다리다(DADARIDA)', '도파민(DOPAMINE)', '타임라인(TIMELINE)'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이중 타이틀곡 '우노'(UNO)는 지금 이 순간의 설렘과 애틋함을 담아낸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송승헌, 유역비 주연의 영화 '제3의 사랑' 등을 연출한 '멜로 거장' 이재한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다만 지난 11일 멤버 중 가은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낳기도 했다. 

소속사는 "가은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방문했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힘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143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