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온풍도 되는 사계절 에어컨 출시

김현일 2024. 11. 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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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8일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가능한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됐다.

LG전자는 고객이 내부 팬을 쉽게 청소할 수 있게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를 적용했다.

LG전자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인 'AI 스마트케어'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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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영하 10℃이하 때도 가동
고효율 히트펌프…전기료 부담↓

LG전자가 18일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가능한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사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됐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전기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환절기뿐만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바람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내부 팬을 쉽게 청소할 수 있게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를 적용했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열 수 있지만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린다.

LG전자 에어컨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인 ‘AI 스마트케어’도 적용됐다.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바람을 내보낸다. 실내 공간을 희망온도까지 빠르게 조절한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335만원이다. 구독으로 이용하면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열교환기와 팬 청소 ▷필터 교체 등을 해준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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