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곳곳에 영하권 추위‥해안가 강풍 주의

[정오뉴스]

갑자기 계절이 초겨울로 변했습니다.

오늘 아침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경기 북부와 강원도 내륙은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고요.

푸른색으로 보이는 내륙 많은 지역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향로봉이 영하 10도, 제천 영하 4.6도, 서울도 영하 0.7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또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 해남의 모습인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면도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이 7도, 대구 9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늦은 오후부터 경상도 동해안에서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 8도, 부산 13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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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57291_364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