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앤에스 등 5곳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우수이행 포상

배문숙 2024. 11. 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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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앤에스 등 5곳이 친환경 구매 목표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열린 '2024년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2년 연속 이행한 기업 중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5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은 지난 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친환경차 구매목표 이행 기업 중 고효율·국산 친환경차 대량 도입 등 실적을 달성한 5곳 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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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SK네트웍스서비스·한진 등 선정

SK오앤에스 등 5곳이 친환경 구매 목표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열린 ‘2024년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2년 연속 이행한 기업 중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5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입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는 대기업, 자동차대여사업자, 운송사업자 등이 신차를 구입·임차할 때 일정 비율(6∼22%) 이상을 친환경차로 구매하도록 목표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은 지난 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친환경차 구매목표 이행 기업 중 고효율·국산 친환경차 대량 도입 등 실적을 달성한 5곳 기업이 선정됐다.

내년부터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를 활용, 구매실적 증빙 절차를 획기적으로 경감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차 구매목표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K오앤에스는 자체 친환경차 전환 계획을 수립해 200여대의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한 공로로 대표 수상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한진, 선진버스, 대구택시협동조합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네트윅스서비스는 올해 78% 친환경 차량 전환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100% 친환경 차량 전환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한진은 기존 자가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하고 총 332대 전기 화물차를 운용 중이다. 선진버스는 K-EV100 캠페인 참여를 통해 2030년까지 보유차량의 100% 무공해차 전환을 추진 중이다. 대구택시협동조합은 전기택시로 지속적인 전환과 대기오염 자료 전송 협조 등 친환경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부는 “이번 시상을 통해 친환경차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국내 친환경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보급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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