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8일 뉴스센터
■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압수수색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를 지난 9월 구속기소 했고, 당시 경영진이 부당대출에 관여했는지 수사 중입니다.
■ 하루 만에 기온 '뚝'…서울 첫 영하권 추위
한반도 북쪽 상공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한때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 철도노조 준법투쟁…출근길 지하철 일부 지연
철도노조의 준법투쟁으로 인해 출근길 큰 혼란은 없었지만, 지하철 운행이 일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노조는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 북 쓰레기 풍선 부양…합참 "인내심 시험 말라"
북한이 오늘 새벽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에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습니다. 31번째 쓰레기 풍선 도발로 합참은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 우크라에 러 본토 타격 허용…"북 파병 대응"
미국은 '방어용'이란 단서를 달아왔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제약을 풀고 러시아 본토 공격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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