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007’ 은퇴→7대 제임스 본드 흑인 유력 [할리우드비하인드]

장예솔 2024. 11. 18.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영화 '007' 주인공 자리를 내려놓은 가운데 그의 뒤를 이을 7대 제임스 본드는 누가 될까.

15년간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 시리즈를 이끌었던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2021)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지난 1962년 첫 공개된 '007' 시리즈에는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총 6명의 배우가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포스터
루시엔 라비스카운트 (사진=소셜미디어)
애런 테일러 존슨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다니엘 크레이그가 영화 '007' 주인공 자리를 내려놓은 가운데 그의 뒤를 이을 7대 제임스 본드는 누가 될까.

15년간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 시리즈를 이끌었던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2021)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최근 데드라인, AP통신 등 여러 해외매체에 따르면 '007' 시리즈 프로듀서들은 7대 제임스 본드를 연기할 배우가 많은 주목을 받자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는 차기 제임스 본드에 대해 "30대 남성일 가능성이 높지만 반드시 백인일 필요는 없다"며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할 때마다 영화는 달라진다. 새로운 본드, 새로운 방향에 대한 설렘이 있다.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배우들은 모두 새로우면서 차별화된 연기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대 제임스 본드를 두고 루시엔 라비스카운트, 애런 테일러 존슨 등 여러 배우가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영국 출신 루시엔 라비스카운트는 '007' 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흑인 제임스 본드'가 될지 기대를 모았다. 또 페이지 식스는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차기 제이스 본드로 분할 예정"이라며 스크린 테스트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애런 테일러 존슨 역시 '최초의 유대인 제임스 본드'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한편 지난 1962년 첫 공개된 '007' 시리즈에는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총 6명의 배우가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제임스 본드 계보를 잇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