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크림 메르카토르 류블랴나 꺾고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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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핸드볼(Metz Handball 프랑스)이 2024년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메츠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메츠의 Palais Omnisports Les Arenes Metz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8라운드 경기에서 크림 메르카토르 류블랴나(Krim Mercator Ljubljana 슬로베니아)를 34-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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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핸드볼(Metz Handball 프랑스)이 2024년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메츠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메츠의 Palais Omnisports Les Arenes Metz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8라운드 경기에서 크림 메르카토르 류블랴나(Krim Mercator Ljubljana 슬로베니아)를 34-30으로 이겼다.
메츠는 7승 1무(승점 15점), A조 1위로 휴식기를 맞게 됐으며, 크림 메르카토르는 4승 4패(승점 8점), 3위를 기록했지만 2위 레일 카고 헝가리아(FTC Rail-Cargo Hungaria)와 승점이 6점 차로 벌어졌다.
크림은 새 감독 지가 노박(Ziga Novak)의 지도 아래 첫 경기를 치렀다. 노박 감독은 드라간 아지치(Dragan Adzic) 감독의 사임 후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했으며, 그의 지도 아래 크림은 초반 20분 동안 메츠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은 한 점 차 리드를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메츠의 골키퍼 클레오파트르 달루(Cleopatre Darleux 10세이브)가 연이어 훌륭한 선방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바꿨고, 이를 발판으로 메츠는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사라 부크티(Sarah Bouktit)와 클로에 발렌티니(Chloe Valentini)가 각각 9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메츠는 후반 한때 6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크림은 요반카 라디체비치와 타티아나 브르노비치(Tatjana Brnovic)의 6골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결국 4연패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메츠가 근소하게 앞서다 연속 골을 내줘 3-4로 역전당했지만, 곧바로 재역전에 성공하고 4골을 연달아 넣어 12-8로 치고 나온 후 전반을 14-11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도 메츠가 연속 골로 격차를 벌려 37분에 19-13, 6골 차까지 달아난 후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며 시간이 흘렀다. 격차가 더 벌어지지도 좁혀지지도 못하면서 5, 6골 차로 평행선을 달리다 메츠가 결국 34-30으로 마무리했다.
에마뉘엘 마요나드(Emmanuel Mayonnade) 메츠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다. 우리가 스토르하마르와 비겼을 때는 팀의 수준과 조별 리그에서의 향후 성적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이후 경기를 하나씩 이기며 점점 더 좋아졌고, 지금은 매우 행복하다. 일부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고, 다른 선수들은 여기 남을 예정이다. 현재 크림보다 승점 7점 앞선 상태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 그룹에서 이런 위치에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라고 말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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