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나들이에 이런 휴게소 가보는 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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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로 먼 곳 나들이 가시다 보면 꼭 가는 곳이 휴게소입니다.
요즘 휴게소에선 로봇이 요리를 해주고 플라잉카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황인표 기자가 가봤습니다.
[기자]
원주의 문막 휴게소입니다.
이 휴게소에선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요리를 만드는 로봇 셰프가 있습니다.
갈비탕부터 라면까지 혼자서 한 시간에 200인 분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고 가격까지 저렴합니다.
[박종변 /원주 문막휴게소장: 음식 맛이 24시간 동일한 맛, 동일한 조건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남한강 변의 이 휴게소(양평 남한강휴게소) 입구에는 가로 20미터 세로 약 3미터의 대형 스크린이 방문객을 맞아줍니다.
옥상에는 실제 플라잉카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자동차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서 멋진 공간을 구경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습니다.
양평의 용문산과 두물머리 등 유명 관광지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드론축구대회가 열린 휴게소도 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잠시 휴게소에 들른 관람객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정진주 / 경북 김천: 결승이다 보니까 너무 눈을 뗄 수 없게 흥미진진해서 너무 재미있네요.]
[허재준 (6세) :오늘 처음 (드론 축구) 보니까 기분이 어때요? / 좋아요. / 어떤 게 좋아요? / 조종하는 거. ]
[ 함진규 / 한국도로공사 사장: 단풍 구경하신다고 이곳 휴게소를 비롯해 여러 군데 많이 이용하실 텐데 드론축구도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짧게 쉬어가던 공간인 휴게소가 이색 서비스와 볼거리로 방문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SBS Biz 황인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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