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협력사에 211억 쏜다...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재협약

김성진 기자 2024. 11. 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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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들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

향후 3년 동안 협력사들의 성장을 위해 21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코웨이는 협력사들과 상생하고자 2019년에도 동반위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고 3년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재협약을 맺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코웨이의 경쟁력"이라며 "긴밀한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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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코웨이 협력사인 이랜시스의 심재귀 대표./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들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 향후 3년 동안 협력사들의 성장을 위해 21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대금에 반영 △법정기일 내 대금 지급 △현금과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한 대금 지급 등을 3대 대금 지급 원칙으로 전해 준수하기로 했다.

대·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와 중소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극화 해소 협약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하지만 코웨이는 협력사들과 상생하고자 2019년에도 동반위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고 3년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재협약을 맺었다. 2011년에도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파트너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해왔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코웨이의 경쟁력"이라며 "긴밀한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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