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행복해야 더 행복”… BTS 진, 전역뒤 첫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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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행복해야 더 큰 행복이 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진은 "지금처럼 아미를 만나고, 쉴 때는 각자의 삶을 충실하게 보내다가 모일 때는 모여서 함께 행복하기"라며 "함께 행복해야 더 큰 행복이 올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볼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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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아미 3800명 북적
BTS 완전체 컴백 앞두고 주목
“함께 행복해야 더 큰 행복이 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사진)이 이 같은 바람을 전하며 BTS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아미(공식 팬덤)를 결집시켰다.
진은 1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틀간 3800여 명의 아미가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도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체육관 주변을 둘러쌌다.
지난 6월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사회로 돌아온 이후 아미를 직접 만날 날을 기다려왔다”면서 “아미를 위해 만든 앨범인 만큼, 오늘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다”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포문을 열었다.
진은 앨범명 ‘해피’에 걸맞게 수차례 ‘행복’을 강조하며 “나는 아미 여러분이 행복해야 함께 행복해지는 사람이다. 여러분을 해피하게 만들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야겠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진은 군복무 시절 팬들을 그리워하던 마음을 담아 직접 가사를 쓴 ‘그리움에’를 소개하며 동료들을 언급했다. 그는 “멤버들끼리 있는 대화방이 있는데, 하루 종일 군대 이야기만 하고 있더라. 힘내라”고 응원을 보냈다.
BTS는 그들의 공백으로 인해 주가가 크게 떨어진 소속사 하이브의 위기를 타개할 주역이다. 내년 6월 모든 멤버가 군복무를 마치면 완전체 활동이 가능해진다. 진은 “지금처럼 아미를 만나고, 쉴 때는 각자의 삶을 충실하게 보내다가 모일 때는 모여서 함께 행복하기”라며 “함께 행복해야 더 큰 행복이 올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볼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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