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ATP 왕중왕전 우승… 상금만 68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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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파이널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신네르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1525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2-0(6-4, 6-4)으로 꺾고 우승상금 488만1500달러(약 68억1000만 원)를 받았다.
신네르는 1986년 이반 렌들(미국) 이후 38년 만에 파이널스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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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파이널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신네르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총상금 1525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2-0(6-4, 6-4)으로 꺾고 우승상금 488만1500달러(약 68억1000만 원)를 받았다. 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겨루는 ‘왕중왕전’이다. 이탈리아 선수가 파이널스를 제패한 건 1970년 대회 창설 이후 55년 만에 처음이다. 신네르는 2001년생이며 2000년 이후 출생자 중 처음으로 파이널스를 석권했다.
신네르는 1986년 이반 렌들(미국) 이후 38년 만에 파이널스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올해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US오픈을 포함해 8차례 정상에 올랐다. 최다우승 1위다. 신네르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고, 역시 처음으로 연말 세계 1위를 이미 확정했다. 신네르는 우승 직후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좋은 성과가 너무 많았고 그래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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