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G20 참석차 브라질 도착... “한국, 기아빈곤 퇴치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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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남미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공군1호기에서 내려 영접 인사들과 인사한 뒤 공항을 떠나 18일부터 시작하는 G20 정상회의 준비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첫날인 11월 18일,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이 중점 성과로 추진 중인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GAAHP)'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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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 대통령은 공군1호기 편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브라질 측에서는 브레노 코스타 리우 지역대사, 파비우 실바 공군기지 단장, 우리 측에서는 최영한 주브라질대사가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공군1호기에서 내려 영접 인사들과 인사한 뒤 공항을 떠나 18일부터 시작하는 G20 정상회의 준비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첫날인 11월 18일,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이 중점 성과로 추진 중인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GAAHP)’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곧바로 ‘사회적 포용과 기아·빈곤 퇴치’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1세션에서 기아와 빈곤 퇴치에 대한 대한민국의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 식량원조 사업 확대와 같은 공약을 발표하고 기아와 빈곤의 근본 타개책으로서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범 G20 차원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둘째 날인 19일에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제3세션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이 ‘그린 ODA’ 확대 기조를 이어가면서 기후 취약국 지원을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지속해 갈 것임을 강조하고,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우리의 건설적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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