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위원 '유소년 야구 강좌' 성료! "야구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 큰 보람"

김태균 위원(오른쪽)이 유소년에게 티볼 배팅을 가르치고 있다. /(주)티케이오시비 제공

16일 펼쳐진 김태균 위원 '유소년 야구 강좌'에서 유소년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주)티케이오시비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태균 해설위원이 16일 경기도 용인시 아르피아 야구장에서 유소년 33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야구교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복권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강좌에는 야구 경험이 전혀 없는 아이들이 많이 참가했다. 처음으로 글러브와 배트를 잡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좌는 캐치볼과 수비, 타격 훈련으로 시작됐다. 마지막에는 미니 야구 경기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특히 코치진으로 오선진과 김진영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도 방문했다. 참가자들과 코치진을 격려하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김태균 위원은 지난 홍성에서 진행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에 이어 이번 용인 행사에서도 유소년 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야구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큰 보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