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러시아 전쟁 용서 못 해"... 길거리 나온 시위대 '분노'
푸틴의 얼굴 안에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가 담겼습니다.
푸틴을 감옥에 넣어야 한다는 손팻말도 등장합니다.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점령한 지 8년 만인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는 다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해외에 사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러시아가 저지른 범죄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마리아 멜레슈코 / 이탈리아 거주 우크라이나인 : 정의로운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푸틴이 2014년 크림반도를 빼앗아 간 것뿐 아니라 수년 동안 저지른 모든 일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반러시아 시위는 독일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푸틴에 저항하다 옥중에서 숨진 러시아의 대표적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미망인도 참석했습니다.
연단에 오른 뒤 투쟁할 때 비로소 러시아가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율리아 나발나야 / 러 반체제 인사 나발니 미망인 : 우리는 지금 감옥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거리로 나와야 하고, 살해당한 사람들을 위해 나서야 합니다. 그들을 대신해 계속 싸워야 합니다. 러시아는 반드시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러시아 편에 선 북한이 병력에 이어 신형 무기까지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전쟁은 더 커지는 양상입니다.
2년 만에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전에 대한 푸틴의 생각에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은 내놓을 수 없다는 겁니다.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 : (전화 통화 후) 이 전쟁에 대한 러시아 대통령의 견해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원칙을 명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내년에 종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을 끝내겠다고 밝힌 미국 트럼프 정권이 출범하기 전 과연 어떤 해법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지 국제사회는 고심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영상편집ㅣ임종문
자막뉴스ㅣ정의진,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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