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경북 동해안 소나무재선충병 기승···영덕 송이 산지 농민 시름 깊어져

이상원 2024. 11.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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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을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하게 번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포항에 이어 영덕 지역도 전체 산림 면적 가운데 89%가 소나무류 반출 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전국 1위 송이 산지인 영덕 지역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영덕군 창수면의 농민 김충환 씨 "안 그래도 송이 생산량이 줄어드는 실정에서 재선충병까지 와서 지금 송이 생산은 거의 포기해야 할 그런 지경까지 왔습니다."라며 속이 타들어 간다고 하소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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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을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하게 번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포항에 이어 영덕 지역도 전체 산림 면적 가운데 89%가 소나무류 반출 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전국 1위 송이 산지인 영덕 지역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영덕군 창수면의 농민 김충환 씨 "안 그래도 송이 생산량이 줄어드는 실정에서 재선충병까지 와서 지금 송이 생산은 거의 포기해야 할 그런 지경까지 왔습니다."라며 속이 타들어 간다고 하소연했어요.

네, 송이 수확으로 소득을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하필 이때 소나무재선충병이 기승을 부리니,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고 답답할 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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