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증가에 지난달 주식 발행 7676억원…590% 늘어

이도형 2024. 11.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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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주식 발행 액수가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결과 10월 주식 발행금액은 7676억원으로 전월 대비 6565억원(590.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회사채 발행 규모가 5조260억원으로 전월(3조710억원) 대비 1조9550억원(63.7%) 증가했지만, 금융채 발행 규모는 22조9171억원으로 전월(26조7643억원)대비 3조8472억원(1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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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주식 발행 액수가 크게 늘었다. 기업공개(IPO) 건수와 건당 규모가 증가한 결과다.

금융감독원은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결과 10월 주식 발행금액은 7676억원으로 전월 대비 6565억원(590.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IPO 건수와 규모가 전월 4건, 평균 155억원에서 10월 17건, 평균 376억원으로 늘어나면서다. 특히 이번달에는 코스피에서 더본코리아가 IPO를 진행하면서 지난달 코스피 IPO가 없었던 것과 대조를 이뤘다. 

유상증자는 4건, 1277억원으로 전월(2건, 493억원) 대비 158.8% 늘었다.

회사채 발행액수는 30조3224억원로 전월(31조5354억원) 대비 1조2130억원(3.8%)이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 규모가 5조260억원으로 전월(3조710억원) 대비 1조9550억원(63.7%) 증가했지만, 금융채 발행 규모는 22조9171억원으로 전월(26조7643억원)대비 3조8472억원(14.4%) 감소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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