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푸드테크산업법 조속한 제정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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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푸드테크산업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해외인증 취득 지원, 현지 컨설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규제개혁 등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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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푸드테크산업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첨단기술이 융합된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기후위기와 식량난을 풀어가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등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팜에서 먹거리를 재배하고 밀키트와 대체식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로봇이 음식을 조리하고 서빙까지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최근 들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도 전년 동기에 대비하여 6.7% 이상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정부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푸드테크 지원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첫해인 2022년 12월 농식품부에 이를 전담하는 '푸드테크 정책과'를 신설하고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까지 유니콘 기업 30개 육성과 수출 20억 달러를 목표로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있다"며 "10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총리는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융합인재 양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미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에 관련 학과를 개설해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해외인증 취득 지원, 현지 컨설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규제개혁 등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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