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끈 코스피, 2%대 '급등'…코스닥 700선 회복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2%대 급등세다.
삼성전자의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6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우선주는 지난 15일 장 마감 후 발표한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각각 5%대 급등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B, 간암 신약 美FDA 실사 통과에 상한가
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2%대 급등세다. 삼성전자의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0시5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28포인트(2.25%) 오른 2471.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97% 오름세로 출발한 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6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원, 12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엔 대체로 빨간불이 켜졌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KB금융, 네이버(NAVER),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이 오르는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우선주는 지난 15일 장 마감 후 발표한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각각 5%대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8포인트(1.35%) 오른 694.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32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7억원, 28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펄어비스 등은 오르는 반면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휴젤, 클래시스, HPSP, 엔켐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HLB는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 실사 통과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엠오티와 에스켐은 각각 급락세다. 2차전지 조립 설비 업체인 엠오티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사 에스켐은 각각 공모가(1만원) 대비 22%, 17%대 급락하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조금 끊었다고?" 갑자기 돌변한 中…하루 만에 가격 '껑충' [원자재 이슈탐구]
- 다이소 갔더니 '이미 품절'…'1020' 무섭게 사들이는 제품이
- '월급명세서' 내고 입장…어린이집 근처 '성매매' 업소 가보니
- '연봉 1억' 직장인들 몰리더니 '발칵'…판교에 무슨 일이? [김대영의 노무스쿨]
- "농심도 배터리 만드나요?" 눈물…'라면 대장주'의 추락 [종목+]
- "결국 삼성전자 넘어선다"…큰손들 군침 흘리더니 '발칵'
- 다이소 또 '품절 대란' 날까…"5000원에 이 정도 성능이라니"
- [단독] "한국만 골든타임 놓쳤다"…'10조 사업' 날린 이유가
- 얼마나 심각하길래?…"오늘 2만원 팔았어요" 한국 급기야
- "요즘 경로당 잘 안 가요"…노인들 푹 빠진 '이것'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