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겨울철 재난 대비 특별안전점검 실시

이동혁 2024. 11.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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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겨울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공항 운영 정상화와 여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설·한파·화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전열기 사용 등에 따른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 지도점검 △소방안전 교육 △소방 및 방화시설 사전점검 등 전방위적 화재 예방 활동도 실시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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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화재 대비 종합대책 마련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김포국제공항 장비고 앞에서 '대설·한파·화재 종합대책'에 따라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겨울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공항 운영 정상화와 여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설·한파·화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강설 시 전국 공항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계획 수립 및 모의 제설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제설장비와 자재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체객 발생 대비 재난관리물품 확보 여부도 확인됐다.

공사는 전열기 사용 등에 따른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 지도점검 △소방안전 교육 △소방 및 방화시설 사전점검 등 전방위적 화재 예방 활동도 실시했다.

한파로 인한 급수관 동파 등 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항시설·건설현장·옥외작업장에 대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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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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