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반사이익 얻기에는 상황 녹록잖다‥여권 쇄신 계속할 것"

손하늘 sonar@mbc.co.kr 2024. 11. 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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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반사이익을 얻기에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이 대표 판결과 관계없이 당·정을 막론하고 여권 쇄신 작업을 나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15일 이 대표 1심 판결 직후, 측근들을 모은 자리에서 "우리 당이 좋아하고 반색할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더 잘해서 민주당을 이겨야 한다"며 "상대 당이 못하고 궁지에 몰린 게 현실이어도, 여당 자체에 대한 평가만으로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당 핵심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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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반사이익을 얻기에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이 대표 판결과 관계없이 당·정을 막론하고 여권 쇄신 작업을 나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대표는 지난 15일 이 대표 1심 판결 직후, 측근들을 모은 자리에서 "우리 당이 좋아하고 반색할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더 잘해서 민주당을 이겨야 한다"며 "상대 당이 못하고 궁지에 몰린 게 현실이어도, 여당 자체에 대한 평가만으로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당 핵심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국민의힘은 '너희는 과연 더 나으냐'는 국민의 물음에 '우리가 더 민생을 챙기고 더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려 하고 있다'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에게도, 국민의힘에게도 중요한 시험의 시간"이라며 "민심에 맞게끔 기존에 약속했던 변화와 쇄신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726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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