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1년 내 최저가 찍고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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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면서, 주가도 최근 1년 중 최저가를 찍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18일 오전 10시 45분 코스피 시장에서 4만5250원에 거래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616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영 상황 반등을 위해선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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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면서, 주가도 최근 1년 중 최저가를 찍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18일 오전 10시 45분 코스피 시장에서 4만525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1.23%(550원) 상승했다. 장 초반에 4만3650원까지 밀리며 최근 1년 중 최저가를 새로 썼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616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적자 전환을 “연구개발비 및 설비 투자 증가에서 비롯했다”고 평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영 상황 반등을 위해선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PCV21) 백신이 임상 3상에 진입했지만 중간 결과는 2026년에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2,044억원 (전년 대비 7.1% 상승), 연결 영업손실 79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코로나19 수요 급감에 따른 영업 적자는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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