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EV’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최지영 기자 2024. 11.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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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EV'로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의 겨울용 타이어를 개조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타이어 옆면에는 눈이 내리는 풍경과 눈꽃 결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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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적합한 타이어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
윈터크래프트 WP52 EV···조용한 드라이빙, 내마모성 강화
윈터크래프트 WP52 EV 금호타이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윈터크래프트 WP52 EV’.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 EV’로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의 겨울용 타이어를 개조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3D 블록 설계 기술로 눈길 제동력을 극대화했고 흡음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타이어 옆면에는 눈이 내리는 풍경과 눈꽃 결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 기술을 연구·개발해 상상을 현실로 실현하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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