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5옵션’ 공격수...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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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코레아의 이적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스페인 '렐레보'는 16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내년에 두 번의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코레아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계약이 6월에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 코레아가 인터밀란에 영입된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매체는 "인터밀란은 코레아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합의된 방식으로 작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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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호아킨 코레아의 이적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스페인 ‘렐레보’는 16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내년에 두 번의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코레아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계약이 6월에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 코레아가 인터밀란에 영입된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인터밀란은 세비야, 라치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그에게 2,500만 유로(약 375억 원)의 이적료와 4년 계약을 포함한 완전 이적 조건을 달며 품었다.
활약은 최악이었다. 데뷔전부터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나름대로 순조로운 출바을 알렸으나 그것이 전부였다. 또한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한 2022-23시즌엔 로멜루 루카쿠가 영입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프랑스 마르세유. 그럼에도 여전히 득점력은 되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쓸쓸히 복귀했다. 마르세유에서의 최종 기록은 19경기 0골 0도움. 또한 올 시즌은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르쿠스 튀람, 새롭게 영입된 ‘신입생’ 아르나우토비치, 메흐디 타레미에게도 밀리며 사실상 ‘5옵션’ 스트라이커로 전락하고 말았다.
인터밀란 입성 이후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코레아. 인터밀란 역시 그를 붙잡을 생각이 없다. 매체는 “인터밀란은 코레아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합의된 방식으로 작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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