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도착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11.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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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중남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기아와 빈곤 퇴치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8일 '글로벌 기아 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기아와 빈곤 퇴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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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빈곤 퇴치 및 청정에너지 전환 의지 표명 계획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취임 후 첫 중남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두 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기아와 빈곤 퇴치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브라질 측에서는 브레노 코스타 리우 지역대사, 파비우 실바 공군기지 단장, 우리 측에서는 최영한 주브라질대사가 나와 윤 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준비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18일 '글로벌 기아 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해 기아와 빈곤 퇴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19일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제안하고, 건설적 기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멕시코·인도네시아 등 국가 정상들과 별도 회담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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