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억원 뽑기’ 당첨자 나왔다…27만명 몰린 알리 광군제 행사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1. 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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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가 11월 11일 광군제를 기념해 한국에서 진행한 '현금 1억원 래플' 행사에 27만명이 몰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광군제를 맞아 지난 11∼13일 100원을 내고 현금 1억원의 당첨 기회를 얻는 '현금 1억원 래플'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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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알리익스프레스가 11월 11일 광군제를 기념해 한국에서 진행한 ‘현금 1억원 래플’ 행사에 27만명이 몰렸다.

18일 알리익스프레스는 전날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알리 운빨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광군제를 맞아 지난 11∼13일 100원을 내고 현금 1억원의 당첨 기회를 얻는 ‘현금 1억원 래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계정으로만 참여할 수 있었다.

1억원의 주인공은 알리익스프레스 앰버서더인 영화배우 탕웨이와 레이 장 대표가 추첨했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세금 22%를 제외한 당첨금 7800만원을 바로 지급받았다.

당첨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10년 전부터 애용하고 있는데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며 “덩치 큰 손자를 건강하게 잘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당첨된 1억원으로 맛있는 것을 꼭 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무살이 된 뒤로 나와 행운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의 운이 오늘 한 번에 터져 27만분의 1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알리익스프레스의 오랜 팬으로서 계속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 운빨쇼 현장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1년 치 햇반과 한우 선물세트, 에이수스(ASUS) 그래픽카드, 이고진 운동기구, 로보락 로봇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등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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