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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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은 '함께하면 겨울이 따뜻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카드 기부 단말기'를 도입, 사랑의 온도탑 단말기에 카드를 대면 간편하게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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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기부 단말기’ 올해 첫 도입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은 ‘함께하면 겨울이 따뜻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13억4000만 원이다.
특히 동대문구는 더 많은 이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방법을 간편화했다.
올해 처음으로 ‘카드 기부 단말기’를 도입, 사랑의 온도탑 단말기에 카드를 대면 간편하게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또 온도탑에 새겨진 ‘QR코드’를 이용하면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성금전달을 할 수 있다.
‘성품 기탁’의 경우 동대문구 복지정책과나 거주지·사업장 소재 동주민센터로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전액 동대문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기부한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인근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웃의 어려움을 살필 때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 더 행복한 동대문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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