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신제품 출시…냉난방·제습까지 OK

가격은 출하가 기준 355만원

LG전자는 제품 한 대로 냉방과 제습, 온풍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으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됐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조절 가능하다.

LG전자는 신제품이 고객이 쉽게 내부 팬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를 갖췄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이 별도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인공지능)가 공간을 분석해 바람을 내보내는 기술도 적용됐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335만원이다. 정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전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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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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