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올림픽 메달’ 근대5종 성승민, 최우수 여자선수상 등 3관왕

이무형 2024. 11. 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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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의 간판 성승민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총회에서 올해의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비롯해 총 3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성승민은 현지 시각으로 그제(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73차 국제근대5종연맹(UIPM) 총회에서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 시니어 부문과 주니어 부문, 그리고 페어플레이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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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의 간판 성승민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총회에서 올해의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비롯해 총 3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성승민은 현지 시각으로 그제(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73차 국제근대5종연맹(UIPM) 총회에서 올해의 최우수 여자 선수 시니어 부문과 주니어 부문, 그리고 페어플레이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6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 사상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성승민은 이어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로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시상대에 서는 쾌거를 일궜습니다.

성승민은 성적 뿐 아니라,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휘청거리던 헝가리 블란카 구지에게 손을 내미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올해 근대5종 최고의 별이 된 성승민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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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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