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쓰레기풍선 또 부양…인내심 더 시험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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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오늘(18) 새벽 쓰레기풍선을 부양한 것에 대해 "우리 군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며 경고했다.
남기수 합참 공보부실장(해병대 대령)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북한 오물·쓰레기 풍선 부양 관련 경고성명'에서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또다시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오늘(18알) 새벽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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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오늘(18) 새벽 쓰레기풍선을 부양한 것에 대해 "우리 군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며 경고했다.
남기수 합참 공보부실장(해병대 대령)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북한 오물·쓰레기 풍선 부양 관련 경고성명'에서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또다시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실장은 "북한은 치졸하고 비열한 7000여 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함께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켰다"며 "국빈행사장에도 떨어뜨리는 등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북한의 행위는 선을 넘고 있다"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엄중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오늘(18알) 새벽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10월 24일 이후 25일 만이다. 올 들어서는 31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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