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 고준 대표이사 신규 선임…2025년 임원인사 단행

2024. 11. 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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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8일 애경그룹은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3명, 상무보 신규 선임 6명 등 총 11명에 대한 2025년 임원 인사를 11월 18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AK플라자 고준 대표이사를 신임 AK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AK플라자 대표이사에는 이강용 AK플라자 상품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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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등
총 11명 임원 인사 단행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진=애경그룹)

애경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8일 애경그룹은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3명, 상무보 신규 선임 6명 등 총 11명에 대한 2025년 임원 인사를 11월 18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AK플라자 고준 대표이사를 신임 AK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AK플라자 대표이사에는 이강용 AK플라자 상품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대표이사 임명일자는 12월 1일, 임원 선임 및 승진 발령일자는 2025년 1월 1일이다.

신임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2018년 애경에 합류한 후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전략기획을 총괄하며 변화를 주도해 온 ‘전략통’이다. 2022년 1월에는 팬데믹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던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옮겨 과감한 변화를 이끌면서 AK플라자 홍대점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등 최근까지 AK플라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임 이강용 AK플라자 대표이사는 1997년 AK플라자(옛 애경백화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바이어로 시작해 원주점장, 분당점장, 상품본부장까지 성장한 순수 ‘애경맨’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AK플라자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경그룹은 각 계열사의 책임경영체제에 따라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을 세우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할 능력 있는 리더를 발탁함으로써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민첩성과 함께 중장기적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애경그룹 임원인사 내용> 
 
<신임 대표이사 선임>
◆AK홀딩스 고준 대표이사
◆AK플라자 이강용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 AK홀딩스 고준

<전무 승진>
◆ 애경케미칼 김성완

<상무 승진>
◆ AK플라자 이강용
◆ 애경산업 이신영
◆ 애경자산관리 김영근

<임원 승진 상무보>
◆ 애경산업 박진우
◆ 제주항공 임병현, 박만호
◆ 애경케미칼 김보현
◆ AK플라자 유상백, 오세훈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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