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안산 고잔2구역 재건축 수주…3천588억원 규모

신성우 기자 2024. 11.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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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어제(17일) 개최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총 3천588억원 규모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76번지 일원 5만5천807㎡의 부지를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7개동 1천25세대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본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고잔역 도보권에 위치하며, 신안산선, GTX-C, 인천발 KTX 개통 예정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고잔초등학교, 단원중학교, 단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화랑호수, 중앙공원 등 녹지 인프라가 있으며, 백화점 및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7천923억원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방화3구역, 전농9구역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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