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구직 희망자 증가…“장성광업소 폐광 영향”
김보람 2024. 11. 18. 10:13
[KBS 강릉]태백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올해 3분기 태백 지역 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구직 희망자 수는 9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6% 늘었습니다.
반면 구인 수는 2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태백상공회의소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취업난이 심화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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