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1100만개 대박…신라면 툼바, 美생산 "해외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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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툼바' 브랜드 합산 판매량이 출시 두 달만에 1100만개를 돌파했다.
농심은 지난 9월 출시한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약 두 달만에 500만개 판매됐고, 지난달 출시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약 한 달만에 600만봉 판매를 팔렸다.
농심은 이번 달 신라면 툼바 해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농심이 태국 셰프 쩨파이(Jay Fai)와 협업해 태국 현지에 출시했던 '신라면 똠얌'도 이달부터 14개국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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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툼바' 브랜드 합산 판매량이 출시 두 달만에 1100만개를 돌파했다.
농심은 지난 9월 출시한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약 두 달만에 500만개 판매됐고, 지난달 출시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약 한 달만에 600만봉 판매를 팔렸다. 농심 관계자는 "특유의 매콤하고, 꾸덕한 맛이 여러 세대에 걸쳐 고르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달 신라면 툼바 해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미국 현지 생산과 거래처 입점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대만과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중동지역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 3월에는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농심이 태국 셰프 쩨파이(Jay Fai)와 협업해 태국 현지에 출시했던 '신라면 똠얌'도 이달부터 14개국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자국에 신라면 똠얌을 취급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출시 1년을 맞아 수출국가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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