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전투기 수주 노리는 KAI "KF-21 도입시 부품 현지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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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18일 페루 국영 항공전문 기업인 SEMAN과 KF-21 부품 현지 공동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페루가 KF-21을 도입하면 부품 공동생산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는 구조다.
KAI는 페루 공군의 전투기 획득사업에 다목적 전투기 FA-50과 차세대 전투기 KF-21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안했다.
페루는 노후 항공기 교체를 위한 차세대 전투기 사업 후보 기종으로 KF-21과 FA-50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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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18일 페루 국영 항공전문 기업인 SEMAN과 KF-21 부품 현지 공동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향후 페루가 KF-21을 도입하면 부품 공동생산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는 구조다.
KAI는 페루 공군의 전투기 획득사업에 다목적 전투기 FA-50과 차세대 전투기 KF-21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안했다. 페루는 노후 항공기 교체를 위한 차세대 전투기 사업 후보 기종으로 KF-21과 FA-50을 검토하고 있다.
만일 페루가 KF-21과 FA-50을 함께 도입하면 두 기종을 같이 수입한 첫 국가가 된다. 국산 항공기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국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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