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모림 제자 수집? 맨유 스포르팅 17세 유망주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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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스포르팅의 유망주를 원한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17세 윙어 조바니 쿠엔다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선임되기 전부터 쿠엔다를 관찰했다.
쿠엔다의 바이아웃 조항은 1억 유로(한화 약 1,467억 원)이지만 맨유의 제시액은 4,000만 유로(한화 약 586억 원)가 넘지 않을 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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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스포르팅의 유망주를 원한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17세 윙어 조바니 쿠엔다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쿠엔다는 이번 시즌 스포르팅의 주전 윙백로 깜짝 등장한 특급 유망주다. 리그 11경기(선발 9회)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선발 3회)에 모두 출전해 1도움을 남겼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선임되기 전부터 쿠엔다를 관찰했다. 쿠엔다의 바이아웃 조항은 1억 유로(한화 약 1,467억 원)이지만 맨유의 제시액은 4,000만 유로(한화 약 586억 원)가 넘지 않을 거로 예상된다.
스포르팅은 전통적인 윙어 명가다.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히카르두 콰레스마, 루이스 나니 등이 스포르팅 출신으로 유명하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3-4-3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면서 윙백 위치에서도 공격력이 돋보이는 선수들이 자주 등장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 페드로 포로도 스포르팅 출신이다.
다만 맨유 팬들은 아모림 체제가 에릭 텐 하흐 전임 감독 체제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남길 만하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 안드레 오나나,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이스 더 리흐트 등 친정팀 아약스 출신 선수를 대거 영입한 바 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오는 25일 입스위치 타운전이 맨유 감독으로서 치르는 데뷔전이 된다.(자료사진=조반니 쿠엔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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