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간암신약 FDA 현장실사 통과에 HLB 관련주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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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실사(BIMO 실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8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지난 5월 FDA는 HLB에 제조설비 보완요청서를 발급하고 BIMO 실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HLB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3상 임상병원 FDA BIMO실사에서 '보완할 사항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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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실사(BIMO 실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8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현재 HLB제약 주가는 전장 대비 30% 오른 2만27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HLB생명과학, HLB, HLB글로벌의 주가도 모두 20% 넘게 급등했다.
지난 5월 FDA는 HLB에 제조설비 보완요청서를 발급하고 BIMO 실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FDA 심사관이 직접 임상 스폰서와 병원, 임상시험수탁기관을 방문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
HLB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3상 임상병원 FDA BIMO실사에서 '보완할 사항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HLB의 간암 치료제인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을 함께 투여하는 요법으로, FDA에 간암 치료제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에 HLB사이언스, HLB파나진, HLB바이오스텝, HLB테라퓨틱스도 주가가 10% 이상 뛰었고, HLB이노베이션은 8%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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