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주, '장벽 없는' 콘텐츠 환경 조성에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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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가 누구나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함께 구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2024 콘텐츠 배리어프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 한류지원협력과 심민석 과장과 호주 대사관 무역투자부 줄리 퀸 참사관 등이 양국의 콘텐츠 무장벽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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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과 호주가 누구나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함께 구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2024 콘텐츠 배리어프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호주 정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콘텐츠 기술 발전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가 콘텐츠를 향유하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정부와 기관, 기업 간 콘텐츠 무장벽(배리어프리)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망을 구축해 콘텐츠 접근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첫날인 19일에는 정부 간 회의를 열고 기업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
문체부 한류지원협력과 심민석 과장과 호주 대사관 무역투자부 줄리 퀸 참사관 등이 양국의 콘텐츠 무장벽 정책을 소개하고 토론한다. 콘텐츠 무장벽 정책에 대한 양국 정부의 지원 정책과 국제 협력 현황도 발표된다.
20일에는 콘텐츠 지식재산 확보와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 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관계자들은 이날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콘텐츠 IP 마켓 2024' 행사도 함께 참관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무장벽 정책과 전망을 논의하고 콘텐츠 향유의 폭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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