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튀르키예 리그 진출 이후 최다 20점 폭발…갈라타사라이도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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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처음으로 20+점을 넘겼다.
갈라타사라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안 에르뎀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슈퍼리그 네시베 아이딘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4-78로 승리했다.
팀 승리에 앞장선 이들은 브리아나 프레이저(20점 8리바운드 2블록슛)와 한국의 박지수였다.
20점은 튀르키예 리그 진출 이후 최다 득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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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처음으로 20+점을 넘겼다. 팀 역시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갈라타사라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시안 에르뎀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슈퍼리그 네시베 아이딘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4-78로 승리했다.
갈라타사라이는 4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6승 1패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팀 승리에 앞장선 이들은 브리아나 프레이저(20점 8리바운드 2블록슛)와 한국의 박지수였다.
풀타임에 가까운 39분 8초를 소화하며 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시도한 2점슛 13개 중 9개가 림을 갈랐고, 3점슛 1개는 아쉽게 실패했다. 20점은 튀르키예 리그 진출 이후 최다 득점에 해당한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4쿼터 종료됐을 때 점수는 66-66. 결국 연장전으로 향했고, 뒷심이 강한 쪽은 갈라타사라이였다. 연장전 스코어에서 18-12로 앞서며 4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박지수의 시즌 기록은 7경기 평균 26분 17초 출전, 10.0점 7.4리바운드 2.0어시스트 1.8블록슛이 됐다. 갈라타사라이는 오는 25일 베식타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_갈라타사라이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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