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39점 선정

이수지 기자 2024. 11.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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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수상작 총 39점을 선정했다.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와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의 2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 결과, 국가유산청장상 17점, (사)한국조경학회 및 (사)한국전통조경학회장상 22점 등 총 39점이 최종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장상은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 14점, 근현대 사진 및 영상 부문 3점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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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디지털 설계부문 대상 '서울의 후원'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수상작 총 39점을 선정했다.

전통조경 분야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 전통경관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새로운 면모를 담은 작품 95점이 출품됐다.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와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의 2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 결과, 국가유산청장상 17점, (사)한국조경학회 및 (사)한국전통조경학회장상 22점 등 총 39점이 최종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장상은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 14점, 근현대 사진 및 영상 부문 3점이 받는다.

(사)한국조경학회·(사)한국전통조경학회장상에는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 10점과 근현대 사진 및 영상 부문 12점이 선정됐다.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 수상작들은 한국전통조경공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부문 수상작들은 전통조경공간의 근현대기 변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사료로서 고문헌 등 관련 자료와 함께 전통조경공간 복원정비 근거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19일부터 12월1일까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과 오는 12월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실물모형과 시연영상을 관람하고,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해 전통조경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근현대 사진과 동일한 구도에서 촬영된 사진들도 전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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