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배우고 뿌리 의식 생겨"…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강성철 2024. 11.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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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15∼17일 '2024 하반기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출신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13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뿌리 의식을 함양했다.

참가자들은 경주 불국사, 대릉원 등 신라 문화 유적지 방문 후 울산 현대중공업을 견학하며 모국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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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협력센터,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서울=연합뉴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5∼17일 경주·울산·부산 등에서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15∼17일 '2024 하반기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 출신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13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뿌리 의식을 함양했다.

참가자들은 경주 불국사, 대릉원 등 신라 문화 유적지 방문 후 울산 현대중공업을 견학하며 모국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또 부산 APEC하우스, 유엔기념공원,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을 탐방하며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장학생들이 모국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경험하며 자긍심을 고취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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