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기술 분야 첫 ‘2025 CES 혁신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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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유산 연구개발사업(R&D)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개발'의 과제 중 하나인 '문화유산 디지털 실측 도면 제작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 통신 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미국 '2025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문화유산 디지털 실측 도면 제작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된 ㈜캐럿펀트의 'Arch3D Liner'(아크쓰리디 라이너)로, 국가유산청은 해당 과제에 2022년부터 4년간 총 2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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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25억원 지원된 ㈜캐럿펀트 ‘Arch3D Liner’ 수상
국가유산청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유산 연구개발사업(R&D)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개발’의 과제 중 하나인 ‘문화유산 디지털 실측 도면 제작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 통신 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미국 ‘2025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기술 개발과 진흥·활용을 위해 「제1차 국가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5년간 15개 연구과제, 약 489억 원을 투입한 ‘국가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문화유산 디지털 실측 도면 제작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된 ㈜캐럿펀트의 ‘Arch3D Liner’(아크쓰리디 라이너)로, 국가유산청은 해당 과제에 2022년부터 4년간 총 2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크쓰리디 라이너’는 문화유산 분야의 특성상 출토 유물의 도면화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실정을 극복하기 위해 구축된 전용 소프트웨어로, 3차원 스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매장유산의 형태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디지털 실측도면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가유산 관련 기술 분야에서 최초로 수상한 CES 혁신상이다. 시상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5 CES’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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