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아빠 김윤석·아들 이승기, 숨 막히는 거리감
이승미 기자 2024. 11.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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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과 이승기가 영화 '대가족'을 통해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다.
12월 11일 개봉하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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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과 이승기가 영화 ‘대가족’을 통해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다.
12월 11일 개봉하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들의 출가 이후, 관계가 소원해진 함무옥(김윤석), 함문석(이승기) 두 부자의 서먹하면서도 긴장감으로 가득한 아슬아슬한 상황을 담고 있다. 결코 편하지 않아 보이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는 부자 스틸은 놀이공원에서 나란히 앉은 두 부자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여준다.
함씨 가문의 대가 끊긴 이후 대화도 끊겨 버린 두 부자는 멀리 떨어져 앉은 자리에서부터 여느 평범한 부자보다도 어색한 기류를 풍기며, 이 어색한 부자가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단 둘이 놀이공원에 방문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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