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정년이'...신예은 "좋은 경험과 배움으로 남은 정년이, 오래 기억 되길"

정승민 기자 2024. 11.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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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가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신예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8일 신예은은 SNS를 통해 '정년이' 비하인드 사진을 다수 풀어내며 작품을 떠나보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예은은 "연습과 레슨 무한 반복 속에서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 함께라서 영광이었어요. 정년이 모든 배우, 스태프들 덕분에 허영서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장에서 웃으며 만날 그 날을 기다릴게요. 감사했습니다"라고 동료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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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정년이' 종영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정년이'가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신예은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8일 신예은은 SNS를 통해 '정년이' 비하인드 사진을 다수 풀어내며 작품을 떠나보낸 소감을 전했다.

신예은은 "정년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웃고 울었던 모든 날이 저에게 좋은 경험과 배움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며 "정년이, 그리고 국극 오래오래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신예은은 "연습과 레슨 무한 반복 속에서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 함께라서 영광이었어요. 정년이 모든 배우, 스태프들 덕분에 허영서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장에서 웃으며 만날 그 날을 기다릴게요. 감사했습니다"라고 동료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신예은은 지난달 12일부터 방송해 지난 17일 막을 내린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에서 허영서 역으로 분했다.

허영서는 의과 대학 학장 아버지에 유명 소프라노 어머니, 핫하게 떠오르는 소프라노인 언니 영인까지 부와 명예, 교양을 갖춘 집안에서 태어난 인물로, 국극단 단원들 사이에서 '성골 중 성골'이라고 불린 캐릭터다.

그는 극 중 윤정년(김태리)와 라이벌을 그렸지만 최종화를 달려갈 수록 그의 재능을 인정하고 경쟁하며 찬란하게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정년이'는 지난 17일 방송한 12회 방송 시청률이 16.5%(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MHN스포츠 DB, 신예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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